'비보호 겸용 좌회전 확대', 5월 황금연휴에 따른 '서울-강릉' 소요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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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 겸용 좌회전 확대 출처:/MBC 뉴스 화면 캡쳐

비보호 겸용 좌회전 확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총 1,330개소의 좌회전 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 직진(녹색) 신호에도 좌회전을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을 오는 7월까지 확대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비보호 좌회전과 신호 좌회전을 합한 신호로, 전국 518개 교차로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 강릉 최대 소요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번 연휴 기간(1~5일) 서울∼강릉 소요시간을 4시간 50분, 강릉→서울 5시간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도 알려졌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광명역부터 금천 사이 구간은 월평균 238시간이 정체되는 구간이라고 한다.

두 번째 혼잡한 고속도로는 서울 외곽고속도로 김포부터 송내 구간(월 159시간)이다. 이어 시흥부터 중동 구간(월 93시간), 서해안선 조남JCT에서 팔곡TN 구간(월 68시간)이 순으로 나타났다.

정체구간 선정기준은 통행속도가 `40km/h 이하`를 유지한 시간을 따져 결정된다고 전해졌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