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 3관왕 도전, '왕좌를 지킬 것인가? 새로운 강자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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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출처:/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제공

복면가왕

`복면가왕`의 황금락카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가수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되는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3대 가왕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가수가 토너먼트 경연을 펼쳐 2회 연속 우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의 복면 벗기기에 도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황금락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15명의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1대, 2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가왕은 복면을 벗지 않는다는 룰로 인해, 황금락카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고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황금락카에 3대 가왕 자리도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MBC 제작진은 “2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사수한 황금락카에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섭외했다. 이번 경연 역시 화려한 가창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실력은 물론이고 의외의 정체에 연예인, 일반인 판정단 모두 깜짝 놀란 복면가수도 있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경연부터는 기존의 룰을 변형해 진행한다.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복면가수가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노래를 듣지 못한다는 점을 보완, 솔로곡을 부르며 복면을 벗는 것으로 바꿨다.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한 곡만 부르고 탈락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더 듣고 싶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서 이번 경연부터는 탈락하게 되더라도 듀엣곡과 솔로곡을 모두 들려드릴 수 있도록 룰을 변경했다”고 변경 이유를 전했다.

한편, 소름 끼치는 가창의 향연, 미칠 것 같은 궁금함, 가왕의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대결 등으로 일요일 오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복면가왕’은 3일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