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첼시, 레알도 탐내는 이승우는 누구? JS컵 한국-우루과이 1-0 승리로 이끈 어린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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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개막 경기가 열렸다. 이날 출전한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출처: 첼시 로고

이승우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개막 경기가 열렸다. 이날 출전한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앞서, 지난 2월 복수의 외신은 "영국 첼시가 `리오넬 메시 후계자` 이승우에게 영국 역대 유망주 최고 대우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월 7일(한국시각) “첼시가 `리오넬 메시 후계자` 이승우에게 영국 역대 유망주 최고 대우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회장도 이승우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마르카`는 지난 3일 1면 헤드라인에 이승우의 대형 사진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의 천재 공격수를 노린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우 어린 선수가 대단해”, “이승우, 첼시든, 레알이든 정말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대표팀은 주장 이동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이겼다.

이승우의 활약은 전반 35분, 중원에서 패스를 받아 거침없는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파고들었다. 깜짝 놀란 우루과이 선수들은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파울로 이승우의 드리블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 페널티지역 외곽 지점에서 날린 김대원의 프리킥은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승우가 분전했지만 한국은 우루과이의 압박에 막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개인기를 앞세워 한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한국의 수비도 만만찮았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이승우는 후반 17분 교체됐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