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동갑내기 미카엘에 적극 대쉬 받아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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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미카엘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34)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결혼 당일 셰프 미카엘(34)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창 냉장고를 구경하던 와중에 미카엘은 "그럼 81년생이냐. 우리 나이 똑같다"고 입을 열어 좌중의 이목을 끌었다.

정형돈은 "지금 우리가 한 제품 얘기는 하나도 못 들었을 거다. 나이 계산하느라"며 깐족거렸고 김성주는 "나이만 계속 계산하고 있었냐"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나영은 자신의 냉장고 안에 있는 각종 트러플 음식과 한국에서 잘 볼 수 없는 재료들을 공개했고, 이를 본 미카엘은 "냉장고도 마음에 든다"며 발언해 출연진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이어 미카엘은 김나영에게 "불가리아 음식 배우고 싶으면 연락하라. 농담 아니고 진짜로"라고 목소리를 높여 출연진들을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