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혹시나 자리 빼앗길까봐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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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샘킴이 혹시라도 방송 출연 자리를 잃을까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고 홍석천을 대신해 이연복 셰프가 출연했다. 이에 이연복은 “‘땜빵’ 전문가 이연복입니다”라며 재치있게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샘킴 셰프 역시 이탈리아 출장에서 돌아오지 못해 자리를 비우자 MC 정형돈은 샘킴에게 전화를 걸어 “마지막 인사를 부탁드린다”라고 짓궂은 장난을 쳤다.

깜짝 놀란 샘킴은 “저 지금 공항에서 가고 있다”라며 “혹시 제 자리에 다른 분 앉아계신 건 아니죠?”라고 물으며 불안함을 표현했고 정형돈은 "아예 의자가 없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샘킴은 통화 중에 등장했고 “공항에서 바로 왔다”라고 급한 마음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