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조지클루니 아닌 '토르'와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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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출처:/ SBS '접속! 무비월드' 캡처

어벤져스2 수현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이 영화 속 로맨스 장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오늘 25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현해 영화 속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수현은 극 중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닥터 조의 로맨스에 대해 "처음부터 시나리오에 있었던 내용이다"고 대답했다.

그는 "처음 `어벤져스2` 오디션을 봤을 때도 이 장면 대사로 오디션을 봤다. 그때 시나리오에서는 토르가 아닌 조지 클루니였다. 나와 로맨스를 펼칠 주인공이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토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코비 스멀더스,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애런 존슨, 토마스 크레취만, 돈 치들 등이 가세했고 한국배우로는 수현이 출연한다.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