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국명령, 가족들 인맥 후덜덜 "성룡이 때마다 문구용품과 가방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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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처:/ SBS 방송화면 캡쳐

에이미 출국명령

에이미의 출국명령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에이미의 할머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미 집안은 지난 2010년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에이미는 "어린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 배고프다는 친구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전화했고 잠시후 아저씨가 돈을 가져다 줬다. 약 100만원 정도였다"고 얘기했다.

에이미는 이어 "당시 내가 부유하다는 것을 몰랐다. 주변 친구들도 나와 비슷했다. 친구들집 거실에 차가 전시돼 있고 주말이면 한강 가서 보트를 탔다"고 덧붙여 말했다.

에이미는 또 "할머니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내가 기죽을까봐 모든 것을 다 베풀어 주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사랑을 깨달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에이미는 에이미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엠넷 라디오`에서 세계적인 스타 성룡과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에이미는 "어릴 적부터 성룡과 엄마가 친분이 있는 사이다. 그로 인해 나 역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이어 "학창시절 성룡이 때마다 문구용품과 가방 등을 선물로 보내줬다"며 "성룡이 비밀리에 내한해 프로젝트로 진행한 자선파티에도 초대받았었다"고 전해 주위의 환심을 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