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셰프 샘킴, 탄 소시지 요리굴욕... 취사장 대형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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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셰프 샘 킴이 대형사고를 쳤다.

이번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샘 킴이 취사반에서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된다.

샘 킴에게 주어진 아침 메뉴는 바로 소시지 야채볶음이다. 간단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샘 킴의 실수로 결국 음식이 타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주방 전체가 연기로 가득 찼다.

샘 킴이 태운 소시지 야채볶음을 먹어본 이규한은 “음식에서 탄 맛이 난다”며 샘 킴을 나무랐다. 이에 샘 킴은 “탄 것이 아니라 스모크향”이라며 능청스럽게 대답을 해 모두를 실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소시지 야채 볶음을 태운 것은 군대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엄청난 사건이다. 신병의 엄청난 실수에 화가 난 급양관에 취사반 3인방은 쩔쩔 맸다는 후문이다.

소시지 볶음의 여파가 남아 있는 가운데, 중식 메뉴는 군대 메뉴 중 최고레벨인 야채튀김이었다.

야채 튀김을 만들기 위해 기름과의 전쟁을 선포한 취사반 3인방의 이야기는 오는 19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시지 볶음이 최고의 아침인데 그걸 태우다니” “국은 미역국이었겠지” “소시지를 태우고도 무사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