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사과
유재석이 개그맨 장동민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섯번 째 멤버를 뽑기 위한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5인 후보와 함께 했던 촬영 현장에 대해 "다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유재석은 장동민 하차에 대해 "제작진은 하차 의사를 밝힌 장동민 씨의 뜻을 존중해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 있었고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가 계시다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전설의 주먹`으로 최종 미션을 수행 중이던 장동민은 여성 비하 등 막말 논란이 재점화 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식스맨은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로 결정됐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