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홍대 여신
요조가 ‘홍대 여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슈퍼스타K5’로 데뷔한 박시환과 감성보컬 요조가 출연했다.
이날 요조는 자신의 별명 ‘홍대여신’에 대해 “밥을 먹으러 가서 돈가스를 주문하면 ‘여신님 돈가스 드신댄다’라고 놀린다”라고 민망함을 표했다.
이어 “홍대여신 호칭도 5년 지나면 안 붙겠지 싶었는데 어느 날 그 앞에 ‘원조’가 붙더라”며 “무슨 족발집도 아니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웃으며 진행하던 최화정은 “여신님 노래하실 시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홍대 여신’ 요조는 지난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 보컬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2007년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OST에 참여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