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김
지난 13일 SBS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 12.9%로 각각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우승자인 케이티 김이 3대 기획사 중 YG를 선택한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9.7%까지 올랐다.
결국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의 마지막 회 최고의 1분은 케이티김의 YG엔터테인먼트 선택 장면이었다.
지난 해 11월 23일 첫 방송된 ‘K팝스타4’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뛰어난 기량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로 매회 풍성한 무대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K팝스타4’는 첫 회부터 어제 방송된 21회까지 평균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2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정승환, 케이티 김, 이진아, 박윤하 등 참가자들의 노래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면서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 정승환, 케이티 김은 ‘대표곡 바꿔부르기’와 ‘자유곡’ 미션으로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버나드 박, 악동뮤지션, 박지민 등 역대 시즌 우승자들과 참가자들의 무대, 박진영의 컴백 스테이지까지 결승전답게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주목받았다.
SBS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시즌4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