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4월 12일 오후 8시에 첫 인터넷 합동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세프 백종원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조언을 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은 직접 술을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술을 만들면서 “근데 나도 50이 다 돼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맡은 일 꾸준하게 하다 보면 기회가 생긴다”라고 연애에 대해 말했다.
더불어 “그리고 그 기회가 생겼을 때 이렇게 술을 만들어 확 잡으면 된다”라고 말하며, “너무 남의 일이라고 생각 말아라. 나도 결혼이 남의 일인 줄 알았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백종원은 모히토를 만들기 위해 설탕을 넣었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말에 백종원은 “내가 설탕을 많이 넣는다는 소문이 이미 났더라. 그래도 넣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과감히 설탕을 넣었다.
이날 인터넷을 통해 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된다. 설특집 멤버 김구라-백종원-초아가 그대로 출연하며, 강균성-예정화가 새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