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4대 2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돌아갔다. 덕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리그 2위인 아스날과 승점 1점 차로 뒤지고 있다.
13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스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었다. 경기는 4:2로 맨유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의 첫 골은 맨체스터 시티의 아게로 선수가 전반 8분 경 다비드 실바의 서포트로 성공시켰다. 6분 뒤 맨유의 에슐리 영의 동점골이 들어갔고, 기세가 오른 영은 전반 27분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펠라이니의 역전골을 도왔다. 이후 후반 22분경 맨유의 마타 선수가 세 번째 골을 넣었고 이어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스몰링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