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차량사고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가 차량사고를 당한 가운데, 병원에서 정밀 검사 후 서킷으로 복귀했다.
김진표는 지난 12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진행된 슈퍼레이스 개막전 S6000 클래스 결승에 참가해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모습이 방송에 고스란히 전파되면서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김진표는 병원 이동 후 정밀 검사를 받고, 큰 부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서킷으로 돌아왔다.
이날 김진표의 차량은 공중으로 떠오른 후 회전하면서 바닥에 착지해 크게 파손됐다. 김진표는 10여분 후 사고 차량에서 빠져나왔으며 경기를 중단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서킷으로 돌아온 김진표는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너무 걱정을 해 주어서 무척이나 고마웠고, 사고로 인해 다친 부분은 없다"며, "사고는 브레이크 락으로 인해 차량을 제어할 수 없어 일어난 부분이고, 재빠르게 사고에 대한 준비를 했다"며 현재 상태와 사고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표의 차량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표 차량사고, 정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김진표 차량사고, 카레이서 전용 차량은 안전하게 만들어져서 부상 걱정 안해도 돼요", "김진표 차량사고, 차가 그렇게 파손됐는데 멀쩡하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XTM ‘탑기어코리아’의 MC로도 활약했던 김진표는 이번 경기에 소속팀 감독 겸 선수로 출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