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만원’에 입어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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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순백의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이처럼 ‘결혼의 꽃’이라 불리는 웨딩드레스는 디자인부터 소재, 장식, 스타일링까지 어느 하나 놓치고 가면 안 된다.

그렇다면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

경력 38년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김 라파엘 대표(오띠모웨딩)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체형의 장단점을 잘 커버해줄 수 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예비신부의 체형과 얼굴형, 피부색, 신장, 예식장 분위기, 신랑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만일 선택하기가 어렵다면 피팅 서비스만 받아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대부분 웨딩샵에서 드레스 한 벌 당 2∼3만원의 비용을 받고 피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예비신부 입장에서는 최대한 적은 비용을 내고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을 것이다.

그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이와 같은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웨딩드레스는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하며 44 사이즈부터 77 사이즈까지 체형에 관계없이 입어볼 수 있다. 단, 슬림 혹은 H라인 드레스는 사이즈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5월∼8월에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에 한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49만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셀프 웨딩드레스나 들러리드레스, 파티드레스, 칵테일드레스, 이브닝드레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저렴한 가격에 대여 및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각종 혼수, 허니문, 한복, 이바지음식, 폐백, 신혼가구 저렴하게 구매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을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