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올해 전세자금대출 규모가 사상 최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보증금을 발판으로 저축 등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해졌고 급등한 전세금을 감당하기 위한 전세자금대출만 늘어나 결국 ‘렌트 푸어(전세 빈곤층)’만 양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치솟는 전세난 속 또 다른 고민은 전세자금대출이다. 어렵사리 전셋집 구하기에 성공했다면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낮은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노력해보자. 낮은 고정금리를 찾는 고객이라면 동부화재가 우선이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시세제공)의 시세의 75% 이내에서 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최저 4.02% 부터 시작하여 평균 4%대의 초반의 금리로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하다.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기존 대출이 많더라도 가능하며, 재직 및 소득심사가 간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광교에 사는 이영숙(여 40세)씨는 최근 전세보증금이 2억1천만원에서 3억1천으로 올라, 전세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올려주었다. 주거래은행에서는 이영숙씨가 전업주부라서 대출이 힘들다고 해, 직접 상담을 통해 동부화재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다.
올라가는 전세보증금에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지만, 막상 기금대출이나, 은행에서 조건이 안돼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자영업자, 주부 , 프리랜서, 신혼부부 등은 소득이 적어 상대적으로 고소득자에 비해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힘든 실정이다.
기존대출이 많은 경우나, 전세보증금이 4억이상인 경우에도 제한된다. 이렇듯 은행 보험사 등 전세대출조건이 다양해서 꼭 직접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동부화재 대출 홈페이지(www.dongbu-loan.co.kr)또는 상담전화(02-365-9666) 대출상담사를 통해, 전세대출조건, 개인별 대출가능금액과 금리 등 대출상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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