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라텍스가 대중적으로 확산된 시기가 불과 몇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위 ‘가장 뜨는 매트리스’ 중 하나가 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천연라텍스가 국내에 보급될 당시만 해도 상당히 고가여서 사용할 수 있는 층이 한정적이었으나, 최근 건강과 보다 나은 수면의 질에 관심을 보이는 소위 ‘강남엄마’를 중심으로 라텍스에 대한 소비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천연라텍스 1위 기업 ㈜에코홈(대표 최순원)는 지난 2월 자사의 고객을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 강남지역에서 천연라텍스 구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 뒤로 서초, 용산, 송파가 줄을 이었다. 국내보다 먼저 대중화된 해외에서 천연라텍스를 경험했거나, 일반 매트리스보다는 가격이 조금 높지만,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정보의 습득으로 인해 지불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들이 강남지역 구매자들의 성향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비 추세에 에코홈은 머지않아 천연라텍스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비율이 서울, 경기권에서 평준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천연라텍스에 대한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합리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천연라텍스는 거듭된 기술개발로 인해 과거에 비해서 품질은 개선되면서도 가격은 더욱 저렴해졌다. 인터넷에서 잠시 검색만 해도 수천 개의 천연라텍스 제품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천연라텍스라 해서 다 같은 제품은 아니다.
천연라텍스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주원료가 되는 천연고무 함량이 94% 이상이 되어야 하며, 사용자의 몸무게나 체형에 맞는 밀도를 정확히 제시해 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각종 인증서와 시험분석 검사결과 역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항목 중 하나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구매 후 보통 10년 정도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반드시 전문 체험관에서 누워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에코홈은 강남을 비롯한 전국 17개 지역에 라텍스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8년 동안 라텍스 전문회사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천연라텍스 제품에 대한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홈 홈페이지(www.eco-home.co.kr)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