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TV 화제의 방송 ‘심야버스 타요타요’는 리그오브레전드(롤) 챌린저 티어 랭커인 BJ꼬꼬갓과 BJ갱승제로에 레이디스 배틀팀 소속 염정연과 김예린이 출연하여 사연 신청자를 선정하여 승급전을 돕는 기사로 활약 중이다. 특히 BJ꼬꼬갓과 BJ갱승제로는 플래티넘, 다이아몬드와 같은 높은 티어를, 염정연과 김예린은 브론즈, 실버, 골드 티어와 같은 초보자들의 승급을 분담하여 책임진다.
실시간으로 MC들이 유저들과 채팅을 하고, 게시판을 확인하면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팬들은 관람 일변도의 롤챔스보다도 더 재밌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7화에서는 군대를 간다는 시청자의 안타까운 신청 사연을 듣고 MC꼬꼬갓이 승급버스 첫 운행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꼬꼬갓은 케이틀린으로 플래티넘인 시청자의 승급을 도왔는데 46분의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안타깝게도 패배를 맞게 되었다. 꼬꼬갓은 딜량도 내용도 좋았지만, 결과는 안타깝게 실패로 끝났다. 군대 가기 전에 꼭 승리를 하고 싶다며 재버스를 요청하였지만 안타깝게도 100일 후에 보는 걸로 마무리 하였다.
두 번째 버스는 MC정연이 운행하였는데 이번 신청자는 지금까지 정연이 했던 버스 탑승객 중에 가장 상위 티어인 골드2 등급의 신청자가 신청을 해 정연의 실력을 테스트 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녀가 이번에 고른 챔피언은 아리! 초반에 이길 듯한 분위기였지만 상대가 단단하게 잘 커서 뒤로 갈수록 밀리고, 결국 결과는 또 버스 전복. 꼬꼬갓이 운행한 첫 버스에 이어 연속 실패를 하였다.
꼬꼬갓이 다시 핸들을 잡은 세 번째 신청자의 티어는 다이아5. 이번 경기는 코르키를 선택, 하드캐리하며 경기를 진행하였지만 중반부부터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오히려 같은 팀원의 캐리로 승리를 하였다.
성공적인 버스 운행으로 방송이 마무리 되나 싶었지만, 얘기치 않은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제 2경기때 MC정연이 운행하던 버스를 타던 시청자가 분노를 표하고 정연의 실력을 의심해 그녀와의 1:1 미드 대결을 제안하게 된 것. 대결에 응한 정연은 아리, 시청자는 초가스를 선택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실력을 보여주려고 했던 정연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게 되고 결국 시청자에게 패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헝그리앱TV에서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홍진호 대표의 콩두컴퍼니와 함께하는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위드 콩두’, ‘리그오브레전드’를 통해 시청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헝그레인저’, ‘심야버스 타요타요’, ‘도탑전기’ 길드 대전 리그’, ‘몬스터길들이기’ 방송 ‘몬길의 은혜’, ‘세븐나이츠’를 주제로 한 ‘윤마, 고기의 놀이터’ 등, PC 및 모바일 게임을 넘나드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방영되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방송은 헝그리앱TV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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