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에 도움되는 3월 제철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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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건강과 다이어트에 신경 써야 할 봄이 찾아왔다. 봄 나물부터 과일과 해산물에 이르기까지,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3월 제철음식을 알아보자.

# 보약보다 좋은 제철 ‘봄나물 다이어트’

봄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봄나물이다. 대체로 쌉싸름한 맛을 내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봄동’은 이름에 ‘봄’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봄철 쌈 채소다. 하지만 실제로 봄동은 겨울철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해 봄까지 제철인 음식이다.

보통 봄동은 쌈으로 곁들이거나 겉절이로 즐겨먹는데 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냉이도 빼놓을 수 없는 봄나물 중 하나다. 특유의 향긋함이 살아있어 무침을 해먹기에도 좋고 국으로도 손색없다. 냉이 역시 낮은 칼로리 음식으로 비타민 B1, C가 풍부해 피부노화에도 좋으며, 단백질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섭취하면 영양 결핍을 예방할 수 있다.

# 한 해 수확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쭈꾸미 다이어트’

봄철 맞은 쭈꾸미는 3~4월, 한 해 수확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칼로리는 100g당 47kcal 정도로 낮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미용과 빈혈 예방에 좋다.

불포화 지방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꾸준하게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예방에 효능이 있다. 만약 돼지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봄 쭈꾸미를 곁들여 보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쭈꾸미가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돼지고기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 봄 철 입맛 돋우는 ‘딸기 다이어트’

3월 제철음식인 딸기는 달콤한 맛을 넘어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낮은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황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억제한다. 또한 비타민C 함유량의 경우 100g당 62mg으로 레몬보다 높고, 필수 영양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

이지컷 다이어트(www.samsung-easycutdiet.com) 관계자는 “봄철 음식이라도 요리법에 따라 고칼로리 음식으로 달라지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며 “또한 몇 가지 음식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이지컷 다이어트는 매일 일정한 강도로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한 것과 같은 신체를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제품이다. 다이어트 전문가가 개인의 체질과 식습관에 맞는 다이어트 플랜을 제공하기 때문에 맞춤식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