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 박수향 회장…메이크업 자격증 공청회 추진

[인터뷰] K-뷰쳐 미용 컨테스트 아티스트 발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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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인재 발굴 육성을 통한 우리나라 메이크업 산업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하는 단체가 바로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다.

이 단체를 이끄는 박수향 회장은 올해 K-뷰쳐 미용 컨테스트, 메이크업 국가자격 공청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메이크업 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 단체로써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장의 예술적 기량발전 도모와 분장의 각 분야 예술적 발전에 요구되는 아티스트 발굴을 목적으로 열리는 2015년 K-뷰쳐 미용 컨테스트는 오는 5월19일 KBS 스포츠월드에서 개최된다.

특히 분장인의 현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적 기술적 향상을 위한 아크마스크크리에이터,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미용지도를 위한 지도자 양성을 위한 방과후 미용지도자 연수 등 교육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증의 안정적 제도 도입과 정착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된다.

박수향 회장은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심의규정 정립과 함께 협회 위상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3월 중 중앙대학교에서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이크업국가기술자격 제도 운영 과정에서 메이크업 산업 종사자들이 공감하는 공정한 필기와 실기시험 검정이 이루어지고 또 심사위원들이 업계를 대표하는 공신력 있는 인물들이 시험감독관으로 참여해야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자격검정을 위한 여론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설명이다.

한국전통미용문화사 자료 수집과 편찬 업무도 추진된다.

박수향 회장은 “한국의 전통 미용기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자료 수집과 학술지 편찬이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 중 하나”라고 전제하고 “박물관 탐방 등을 통한 전통 미용문화의 역사적 자료 수집과 학술연구를 통해 전통 미용 문화사를 정립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회원단합과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추진된다. 미용문화사연구협회는 하계 워크샵과 학술발표회를 오는 8월 서울근교 연수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행사를 통해서는 미용예술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연구발표와 협회원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미용교육의 현장 실무 능력 강화, 미용교육의 효율적 지도방법들을 집중 모색하게 된다.

박수향 회장은 “다양한 사회적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미용봉사의 다양화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불우 청소년 미용교육, 어르신 영정사진 메이크업, 경로당 미용봉사, 사랑의 연탄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향 회장은 이같은 협회 주요 업무추진을 위한 새로운 임원진 구성도 마무리 한 상태다.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의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 박수향

△고문 : 박광성, 소황옥, 황완균, 이기림, 김익추

△부회장 : 김영혜(경영관리본부장), 김유순(해외사업본부장), 임여경(대외협력본부장), 이해영(기술인증본부장), 조은숙(취업지원본부장)

△사무국장 : 강성구

△이사 : 정미영(지회•지부 분과장), 박향숙(봉사분과장), 이유주(학술분과장), 윤태효(취업지원분과장) 변채영(행사분과장), 구정은(교육분과장), 서현숙(해외사업분과장),박윤희, 최은정, 신채원, 최미나, 김미경

△감사 : 이종수, 손은정

△지회장 : 김연희(부산), 안옥희(인천), 전지영(대구), 정승하(광주), 이승희(대전), 박연숙(경기 북부) 윤미선(충남), 김순옥(충북), 백옥희(경남), 이재형(전북), 정혜숙(제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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