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냉장고 보니, 군용 비빔양념 발견.. 박형식과 무슨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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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예원 소유 박형식 매니저 군대용 비빔양념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예원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예원의 냉장고에서는 처음부터 술과 숙취 해소음료가 발견되는가 하면, 곰팡이가 핀 음식, 유통기한이 3년 지난 음식 등 삼촌팬의 기대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져 다들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예원은 "6년 전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없다"라고 밝혔으나 정형돈은 "냉장고를 보면 다 나온다. 미리 얘기하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예원의 냉장고에서 군대용 비빔 양념을 발견했다.

홍석천은 "남자친구가 군대 간 것 같다"고 말했고 다른 MC들 역시 이에 동조하며 예원을 몰아갔다.

예원은 "같은 회사에 박형식 군이 있다"라며 해명을 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그러나 김성주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럼 박형식과 사귀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예원은 당황하지 않고 "박형식의 매니저가 줬다. 촬영장에 갈 때 하도 맛있다고 해서 부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