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최민수 성대모사 했다가 결국 재수…'폭소'

배우 박혁권이 방송을 통해 대학에서 떨어졌던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다.

박혁권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개성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서울예대 동기"라는 김태균의 말에 동의하며 김태균보다 한 살이 많지만 1년 재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학원 같은 걸 안 다니고 시험을 쳤다. 그때 유행했던 최민수 대사를 했다. 대사는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햄릿`을 줬다. 최민수 말투로 했던 거 같다. 그래서 재수를 했다"라고 당시를 전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박혁권은 지난 93년 데뷔한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다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도큰잔치` 특집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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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