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 복지부장관 표창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화장품 R&D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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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

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가 화장품 R&D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글로벌 화장품 R&D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이오스펙트럼은 피부전문벤처기업으로 14년간 72편의 특허등록 및 SCI/E급 국제논문 60여 편 발표 등 국제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 달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 국가주도의 다양한 기술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제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관련 매출 77억원(2013년 기준) 달성하는 등 꾸준한 연구로 국내 화장품 기술수준과 소재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의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 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제주 향토 과실인 감귤 중 상품성이 없어 버려지는 미숙과의 유효물질 함량이 높고 유효활성이 높다는데 착안하여 eotaxin-1이라는 특정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피부 염증성 피부질환용 화장품 신소재 SyneCalm을 개발했다.

이 신개념 소재는 제주의 청정환경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메커니즘이라는 과학적 성과를 활용함으로써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용 화장품의 수입대체 효과와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에 버려지던 미숙과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기존 감귤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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