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만삭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 유이와 최우식이 6개월 만에 재회해 화제다.
지난 10일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사랑` 2회에서는 도희(유이 분)와 호구(최우식 분)가 여수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이는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고, 최우식은 바다가 보고 싶다는 유이를 위해 여수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최우식은 울음을 터뜨리는 유이를 위로하며 눈물을 닦아주다 묘한 기류에 이끌려 키스까지 나누게 됐다.
다음 날 유이는 병원검사를 핑계로 최우식을 먼저 서울로 올려 보낸 후 인적이 드문 산부인과로 향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임신 13주였다.
아이를 지울까 생각했던 유이는 힘차게 뛰는 아기의 심장소리를 듣고 마음을 고쳐먹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이후 유이는 치질 수술을 핑계로 수영 훈련에 불참하다가 수영 코치와도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최우식 역시 유이와 연락이 되지 않자 전전긍긍하며 괴로워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최우식은 지하철을 타고 가다 만삭인 임산부를 발견하고 자리를 양보했다.
임산부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어주던 최우식은 모자를 푹 눌러 쓴 임산부의 정체가 유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호구의 사랑 유이 만삭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