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날선물, 구정선물세트 등이 인터넷 ‘핫’ 키워드로 속속 떠오르고 있다. 자주 보지 못한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에 어느 때보다 더 신경 써서 선물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번 설날에는 수산물 선물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12일부터 이 달 1일까지 한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설날 선물 세트 예약 판매 결과’에 따르면 굴비·갈치·옥돔 등 수산물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 건어물 세트, 채소, 축산제품 순이 매출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 선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수산물 중에서도 굴비는 지금 제철 막바지를 맞고 있어, 타 수산물 보다 큰 주목을 받으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호응을 반영한 굴비 브랜드 ‘영광 법성포 천지어굴비’는 설날 조기 소진에 대비해 물량과 유통을 확보하는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어굴비에서는 법성포영광굴비는 물론, 녹차굴비, 보리굴비, 고추장굴비와 같은 다양한 제품군이 있으며, 포장여부, 굴비크기 등에 따라 선물용/가정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목적에 알맞게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천지어굴비를 꾸준히 찾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는 조기소진을 기록하고 있다.
천지어굴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 받은 녹차가공법을 도입해 2001년 녹차굴비를 개발했다. 이는 굴비 염장과정 중 녹차 천연추출물을 첨가해 가공한 것으로 비린내가 적게 나며, 풍미가 깊다. 또, 잔향이 남아, 먹고 난 후에도 입안이 개운한 것이 장점이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받을 수 있는 생산지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마른굴비는, 칠산바다에서 불어오는 자연해풍으로 건조한 제품이다. 또, 고추장굴비는 굴비 살을 발라 고추장에 버무려 6개월 정도 숙성시킨 식품으로, 맛과 더불어 도자기에 담은 고급스러운 포장 때문에 어르신 선물용으로 특히 인기가 많다.
업체관계자는 “명절 때면 부모님, 가족, 친척, 선생님 등을 위한 선물로 많은 단골손님들이 굴비세트를 구매한다. 더불어 직원선물용의 회사 대량주문이 많아 작년 설날과 추석에는 준비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며 “이번 설날에는 더 많은 구정선물세트를 준비해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본사는 단골 고객이 많은데 그 이유는 맛과 품질이 만든 믿음과 신뢰라고 생각한다. 선물받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맛있어한다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영광 법성포 천지인굴비는 다양한 굴비제품라인으로 MBC뉴스, KBS 6시 내고향, SBS 고향이 보인다 등 다양한 매스컴에서 소개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