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장 사형선고, "반성문 제출 없고, 동료에게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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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출처:/ytn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며 "과거 범죄 전력이 없고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 피고인의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안보 공백을 초래한데다 피고인은 단 한 장의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고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이 사건 범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해 6월 임병장은 동료 소초원들을 상대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씁쓸하네요"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계획적인 범행이었구나"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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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