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 허브 구축 운영···3S 정보 생산 유통 소비 바람직
온라인 마케팅 최적화 전략으로 모바일 허브를 활용한 통합 전략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기업과 소비자간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PC기반에서 카톡,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체계로 이동한 만큼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허브를 활용한 채널 통합 전략을 기업PR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주최로 1월8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화장품협회 회원지원위원회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파라미디어 안정위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고 3S 온라인 스마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안정위 대표가 제시한 3S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은 소셜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스마트폰 3가지다.
안 대표는 고객수 증가로 제품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하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TV광고보다 파급력이 크다는 지인들 통한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상세한 제품 및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
특히 PC,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트위터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소셜미디어 통합 채널 운영을 위한 모바일 허브 제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정보생산과 영향력이 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정보 유통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개척하는 정보의 생산과 유통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홈페이지 제작을 통한 정보 유통 유지관리 방식에 비해 효율적이면서도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고 강조하고 웹2.0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유투브 등 정보 이용자가 포스팅이 가능한 만큼 유지관리 비용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정위 대표는 “소셜미디어는 사용자들이 정보를 직접 생산, 공유, 확산, 소통하는 새로운 온라인 디지털 소통방식‘이라고 전제하고 ”사용자들이 경험한 의견과 정보를 올리고 정보를 공유, 확산, 소통하는 소셜매체야말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 제공 형태가 다른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들 소셜미디어들이 상호 연동하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위 대표는 소셜 미디어 매체간 연동을 통한 빠른 정보의 확산과 노출에 따른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해법으로 모바일 웹(허브) 제작과 운영을 통해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하나의 채널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5년 들어 첫 번째로 열린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엘리드 변경수 대표, 오마샤리프 화장품 김도영 대표 등 20여명의 화장품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