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금요일 정기점검 체제 돌입”.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 다양한 콘텐츠로 연일 호평을 얻으며 대세게임으로 롱런 채비를 갖춘 ‘검은사막’이 첫 정기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이 서비스하고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정기점검을 진행하기로 하고, 30일 첫 정기점검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우선 캐릭터간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기 위한 보스 몬스터 난이도와 아이템 배분을 조정했다. 이는 저평가되고 있었던 워리어와 소서러의 전반적인 상향 및 향후 길드 점령전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밸런스를 다듬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PC방 혜택을 추가해, PC방 접속 보상 상자에서 캐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펄을 랜덤으로 획득 가능하게 했다.
또 일부 불편했던 요소와 거래소 시세 등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총 165건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게임 함영철 PM은 “‘검은사막’은 오픈 초반 여러 이슈가 있었으나 점차 안정화되고 성장해나가고 있다”라며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된 운영을 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사단이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게임이다.
현재 공개 서비스(OBT) 중인 ‘검은사막’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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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