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강남 1970 이민호 여동생 출연 스크린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설현은 `강남 1970`에서 비운한 운명을 가진 남자 주인공 종대의 동생 선혜 역을 맡았다. 고아로 자란 종대에게 친남매 같은 여동생으로 종대가 끝까지 지켜내려는 가족으로 종대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다.
설현은 가수로 알려지기 전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리틀 이보영`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이후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미래가 기대되는 연기돌로 떠올랐다. 또 지난 7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이민호는 12일 열린 `강남 1970` 촬영 중 가장 즐거웠던 일로 설현과의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설현 강남 1970 이민호 여동생 출연 스크린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