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마약 판매책 혐의
가수 범키가 마약 중간 판매책 폄의로 구속기소되었다는 소식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범키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최근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하고 이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키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키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인 끝에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키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자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10월 말 재판에 넘겼다.
범키는 마약을 판매했다는 공소 사실을 일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범키는 지난 7일 열린 브랜뉴뮤직 패밀리 콘서트에도 불참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범키 마약 판매책 혐의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