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인천 송도에서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EDM 페스티벌 ‘WILFE(윌페, We are In Love Festival)’가 오는 12월의 마지막 날,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털어버리고 2015년을 화려하게 맞이하기 위해 가장 핫하고 강력한 페스티벌과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장전하고 인천 송도에서 대규모 파티를 기획, 폭죽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윌페’는 한마디로 설명하기보다는 다양한 면모를 가진 음악축제로서 여러 장르가 혼재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유럽식 음악페스티벌이다. ‘윌페’ Another Fun이라는 주제로 2014년 12월 31일부터 2015년 1월 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음악과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표방하며 그동안 단순한 장르의 공연 위주의 식상한 페스티벌에 지쳐있는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컨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EDM DJ FESTIVAL로서 국내외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은 기본이고, k-pop, hip-hop과 같은 다양한 장르, 화려한 TRON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라인업만을 내세우는 페스티벌은 이미 관람객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윌페 2014’는 EDM 페스티벌에 충실하게 진행하는 공연에 심심할 틈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페스티벌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음악 마니아들에게는 최고의 무대를, EDM 루키(Rookie)들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트렌드 세터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31일 개최되는 ‘윌페 2014’는 공식 티켓판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실내 행사로 참여가능인원이 한정돼 있어 파티매니아층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윌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wilfe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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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