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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개그우먼 룸메이트2 속내 고백
개그우먼 이국주가 숨겼던 속내를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오타니 료헤이의 절친으로부터 쌀과 콩, 팥을 선물받은 `룸메이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부를 만들고 거실에 모여 다 같이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특히 이국주는 20대인 자신을 뒤돌아 보며 힘든 고충을 멤버들에게 털어놨다.
그는 "요즘 바빠지면서 지쳐갔다. 여유 있게 취미생활을 가질 수도 없고 매일 아침 일을 나가야 한다는 사실에 숨을 못 쉴정도로 힘들었다"며 말못한 심경을 토해냈다.
이어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지만 풀 데가 없다. 일은 또 나가야 하고 미치겠더라. 괜히 예민해지고 사람들을 못 보겠더라. 스케줄이 들어오면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하고 일하게 될 줄 몰랐다. 딱 6~7개월 전에 김보성 캐릭터로 관객들이 웃어주고 박수쳐줄 때가 가장 재밌고 행복했다. 사실 지금은 감사하지만 제일 힘든 시기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국주 개그우먼 룸메이트2 속내 고백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