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게임 ‘링토스 세계여행’이 애플 국내 앱스토어 ‘2014년을 빛낸 최고작’ 게임부문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물 속의 링을 막대에 거는 ‘링토스’를 응용한 ‘링토스 세계여행’은 데브캣 스튜디오(devCAT Studio)에서 개발한 첫 모바일 게임으로, 모바일 기기의 기울기 센서와 물 펌프 터치를 사용해 링을 고리에 걸어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링토스 세계여행’은 스테이지 난이도에 따라 기발한 장치들이 등장하고, 게임 진행 단계마다 다양한 수집품 및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등 참신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베스트게임 25종’ 가운데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게임 ‘히어로스카이’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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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