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위 시선을 한 몸에 받을만한 완벽 '슈즈 스타일링' 이렇게만 신어라

여자의 자존심은 발끝에서 나온다. 쌀쌀한 바람에도 미끄러운 눈길에도 포기할 수 없는 슈즈 스타일링.

겨울은 롱부츠, 앵클부츠, 부티, 하이힐 등 여러 스타일링이 가능한 그냥말로 슈즈의 계절이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줄 완벽한 슈즈 선택이 중요하다.

아무리 예쁜 슈즈라도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무엇보다 겨울 슈즈 선택은 다리 결점까지 보완해줄 스마트한 슈즈를 선택해야 한다.

올 겨울,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거리 위 여성들의 부러움 사는 스타일을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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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페토 제공

<굵은 종아리가 고민이라면, 간결한 디자인의 롱 부츠와 앵클부츠>

다리나 종아리가 굵어 고민이라면 올 겨울 보온성도 좋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는 롱부츠와 앵클부츠를 선택해 보자.

단 밝은 컬러 보단 블랙, 브라운 등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야 날씬해 보이며 라인이 일자로 떨어지는 디자인이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좋다. 또한 장식이 많으면 더 확장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심플한 디자인의 부츠를 선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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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페토 제공

< 다리가 너무 얇아도 고민일 땐, 화려한 컬러의 슈즈 혹은 도톰한 패딩 부츠>

얇은 종아리와 다리를 지녀 남들의 부러움을 사면서도 한편으로 금방 부러질 것만 같아 주위의 안쓰러운 시선을 받는다면

볼륨감을 더해주는 패딩이나 퍼 소재의 부츠 또는 버클, 프린지 등 장식이 많은 디자인을 선택하면 얇은 다리를 보완해

줄 수 있다. 여기에 광택이 도는 페이턴트, 보들보들한 스웨이드 소재 등에 밝은 컬러가 더해지면 보다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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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페토 제공

<길고 예쁜 다리를 원하는 경우, 높은 굽에 발등이 드러나는 스트랩 하이힐이 현명>

짧은 다리는 높은 하이힐을 선택해 주면 단점 보완이 손쉽게 가능하다. 일명 ‘킬힐’로 불리는 10cm 이상의 힐을 선택했을

경우 앞 부분 굽이 있는 가보시 힐은 발에 무리를 덜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여기에 발목을 잡아주며 발등으로 연결된 T 자

스트랩 장식의 하이힐과 같이 발등이 드러나는 스트랩 슈즈는 세로로 시선의 이동을 가져와 시각적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모임이나 연말 파티에서 적극 활용해 보아도 좋겠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장희주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