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신인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아가씨’의 오디션 조건이 화제다.
영화 ‘아가씨’ 측은 9일 ‘아가씨’의 두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김태리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앞서 ‘아가씨’ 측은 지난 9월 오디션 공고를 내면서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의 지원을 원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이어 ‘불가능한 분은 지원할 수 없다’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노출이 이 영화의 본질은 아니지만 제작에 필요한 만큼 이것 때문에 실랑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미리 선을 그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인 여배우인 김태리가 ‘아가씨’에서 어느 정도의 노출을 보여줄 지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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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