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1시간여만에 진압돼…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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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금호타이어 광주시 소촌동 금호타이어 야적장에서 오후 9시3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소방차 수십여대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는 창고 220평방미터와 폐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직원 400여 명이 야간작업 중이었으나, 불이 난 지점에서 400m 가량 떨어져있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타이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부산물과 폐타이어 등을 보관하는 장소"라며 "타이어 생산 공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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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