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노수산나, 3년 만에 결별…"자꾸 이름 거론되게 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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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노수산나 3년 결별/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준 노수산나 3년 결별

배우 이희준(35)이 최근 결별한 노수산나(29)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희준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노수산나가 한 배우가 아닌, 이희준 여자친구로 거론이 되는 게 그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이희준은 “노수산나는 내가 배우로서 존경하는 친구다. 한 배우가 아니라 누구의 여자친구로 거론되는 게 배우 대 배우로서 항상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서로 바빠 많이 못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겼다. 사귀기 전에 오랫동안 선후배 관계로 지냈기 때문에 다시 그런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이희준은 “아까 (노수산나와)통화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결별설이 터지는 바람에 또 한 번 이희준 여자친구로 거론되게 해서 미안하다. 그 친구가 어쩌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는데 실례가 되니까…”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료로서 그 친구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는 걸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 될 큰 배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노수산나의 행운을 빌기도 했다.

한편 이희준 노수산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희준 노수산나 결별, 안타까워", "이희준 노수산나 결별, 이런 일이 있었군", "이희준 노수산나 결별, 미안한 마음이 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희준 노수산나 3년 결별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