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아내 심혜진의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게스트로 윤상이 출연해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상은 “98년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아내가 출연하며 시작된 인연이 이어져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아내와의 첫만남을 설명했다.
윤상은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과 열애설이 났던 당시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며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고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당시엔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두지 못했다. 그래서 1년이나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이에 화가 난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며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가자`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심혜진을 여자로서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엄마로서 존경한다”며 “두 아들을 대하는 태도나 10년 이상 미국에서 본인의 생활도 없이 다 해내는 걸 볼 때 내가 처음 봤던 23살의 취미생활로 연기하던 친구는 없다. 존경한다”고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보내온 윤상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심혜진은 “오랜만에 이런 거 하려니까 너무 쑥스럽고 떨리는 것 같다”며 “어린 시절 내가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윤상 아내 심혜진의 외모는 75년생이라고 믿을 수 없는 최강동안미모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상과 아내 심혜진의 첫째 아들 찬영, 둘째 아들 준영 군 역시 카메라 앞에 나타났다. 윤상의 두 아들은 엄마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 사람은 “아빠 사랑해요.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힘내세요”라고 윤상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깜짝 영상편지에 윤상은 “이렇기 때문에 내가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떨어져 있지만 어쨌든 감사하다. 사랑할 수 있는 가족이 생긴 것은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이었던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심혜진은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2002년 결혼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