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김지훈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황혜영은 지난해 12월 자살로 세상을 떠난 투투 멤버 김지훈을 언급했다.
황혜영은 "그때 사망 소식을 몰랐다. 만삭이어서 거동을 못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황혜영은 "발인 전날 어떤 기자분이 장례식장에 안 오냐고 전화를 하셔서 그 때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황혜영은 "실감이 안 났다.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다"며 "예전 90년대 활동하던 친구들이 TV에 나오는 걸 보면 그 친구 생각이 나서 혼잣말을 하게 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황혜영은 "김지훈은 그 때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 중 유일하게 연락하던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연락이 뜸해져 미안했다. 내가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 황혜영의 김지훈 언급에 네티즌들은 "택시 황혜영, 김지훈 소식 안타까워 " "택시 황혜영, 김지훈 생각나겠다", "택시 황혜영, 김지훈이랑 연락했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택시 황혜영 김지훈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