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길, 복귀 초읽기?…"연말 콘서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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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 길 복귀 연말 콘서트/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음주운전 자숙 길 복귀 연말 콘서트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리쌍 길(본명 길성준)이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복수의 가요계 및 공연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쌍은 오는 12월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리쌍의 단독 공연이 아닌 ‘절친’인 가수 정인 등 2~3팀과 함께 하는 조인트 콘서트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 공연 무대에 서는 건 지난 4월 음주운전 물의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한 지 8개월 만이다.

앞서 길은 지난 4월 23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처분 수준인 0.109%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다.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 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식사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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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