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차주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당시 박명수가 몰던 차의 차주가 뒤늦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 차주는 지난 3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뒷 이야기, 박명수를 증오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차량 주인은 올 초 박명수가 펜스를 박으며 냈던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사고가 났던 차가 내 차였다. 완벽하게 수리하는 데 두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차량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첫 모의 레이스를 진행했을 때 사과를 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날 박명수 씨 태도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날 보려 하지 않았고, 카메라가 꺼진 이후에도 직접 사과하러 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명수가 몰던 차량의 주인은 또 "사실 박명수 씨 입장에서는 `촬영 소품`을 사용하다 망가진 것처럼 느꼈을지 모른다. 말 한마디라면 천 냥 말한 게갚는다는 말이 있다. 주위 등살에 떠밀려서 `미...미안합니다`라고 말한 게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주는 "사고가 난 이후에도 주최측 차라는 생각을 했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영암 KIC에서 촬영했던 그날에는 개인차로 사고를 냈음을 알았을 것이다. 이젠 (TV에서) 보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짜증이 난다"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박명수 차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차주, 뒤늦게 왜 그런거야", "박명수 차주, 제작진이 대신 다 사과하지 않았을까?", "박명수 차주, 무슨 일이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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