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유모차, 고르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수원에 사는 주부 김씨(28)는 돌 지난 아기가 외출을 보채는 일이 잦아 그간 미뤄왔던 유모차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대형마트나 육아용품 전문매장을 가면 워낙 다양한 브랜드의 여러 제품들이 즐비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다. 판매직원 추천만으로 사자니 내 아이가 타게 되는데 무책임한 것 같고,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의견이 달라서 더 혼란스럽기만 하다. 비싼게 좋겠지 하기에는 끝도 없이 고가제품이 계속 눈에 띈다. 김씨는 결국 판매점에서 가장 적극적인 추천제품을 구매하게 됐다.

이처럼 유모차는 아기의 안전과 심신안정, 그리고 엄마의 편의성까지 두루 고려해야 하는, 승용차 이상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구매해야 하는 대표적인 육아용품으로 꼽히지만, 정작 구매시점이 되면 어떤 제품이 내 아이에게 좋은 제품인지 쉽게 결정짓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유모차 전문브랜드 엘레니어(http://elenire.com)는 “유모차는 아기의 이동이 주 목적인 만큼 탑승한 아기와 운전하는 엄마 모두에게 효율적인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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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고르는 요령

- 유모차는 연령에 맞는지 살피고 등받이 조절이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확인 후 직접 조절해봐야 한다. 신생아 때는 목을 가눌 수 없어 유모차 사용이 적지만 보통 3개월전후부터 목 쿠션을 하고 유모차 사용이 가능한데, 이런 어린 시기라면 180도 눕혀져야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 성장단계에 따라 조절이 최소 2~3단계가 되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유모차는 외부의 도로를 다니는 용도인 만큼 충격흡수장치인 서스펜션을 확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어린 신체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구매 시 직접 테스트해본 후 구매하길 권한다. 안전벨트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 핸들링과 유모차의 무게도 중요하다. 안전할 것이라 생각해 무거운 유모차를 고르게 되면 운전 시 힘들어서 자칫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하나하나 안전성 확인이 힘들다면 공인 인증마크 확인이라도 꼭 해야 한다. 특히 국내 공산제품에 붙는 KC(Korea Certification)마크를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데, KC는 국가가 공인한 품질인증마크로써 이 마크가 없는 제품은 좀 더 꼼꼼히 볼 필요가 있다.

엘레니어의 디럭스 유모차 크라운 플러스와 절충형 유모차 세스토 플러스는 3점식 안전벨트로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고 있으며 에어 매쉬를 적용해 시트의 안락감이 뛰어나 인기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안정감 있는 발판이나 흔들림에 민감한 아기들을 위한 서스펜션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KC안전인증 획득도 완료하여 많은 육아맘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