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4일 녹색에너지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에서는 에너지 체험시설을 안전하게 관람하기 위해 나용환 공단 부이사장이 체험관 관람 시 지켜야 할 수칙과 비상사고 대피요령을 직접 교육했다. 나 부이사장은 안전교육 이후 녹색에너지 체험관 내 전시체험시설, 비상구, 대피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기도 했다.
나 부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반복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험관 직원과 방문 교사들에게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을 부이사장이 직접 실시한 것은 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공단 직원들과 안전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녹색에너지 체험관은 2000년 개관한 이래 수도권을 대표하는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