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대행 현대해운 요걸루,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대비로 ‘주목’

미국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곧 시작된다. 11월 말 추수감사절이 지난 후 연말까지 약 한달 동안 이어지는 이 할인 기간에,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국내 해외직구족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이뤄지는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1/5에 달할 정도로 크고, 기업들은 그만큼 재고 소진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블랙프라이데이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기회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에 관심을 갖고, 해외 직접구매 소비층이 일부에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은 직접 구매가 `합리적 소비`의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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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요걸루, 가전제품∙가구까지 해상특송 배송대행

해외이사∙국제택배∙귀국차량운송 전문기업 현대해운은 해외직구족을 타깃으로 진행하는 배송대행 브랜드 `요걸루[Yogirloo]`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TV, 침대, 유아용품, 자동차 등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거나 부피가 커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물품들을 항공이 아닌 해상운송으로 저렴하게 가져오는 해상특송 배송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요걸루 해상운송 배송대행은 65인치 TV $65, 킹사이즈 침대 프레임 $399, 매트리스 $177, 1인 소파 $99, 테이블 $55, 커피머신 $33, 유아완구 $55, 유모차 $44, 런닝머신 $133, 자전거 $66, 오토바이 $399, 자동차/ 캠핑카 $763 등으로 저렴하고, 항공운송 대비 최대 70%까지 배송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미국에 설립한 미주본부 법인 및 물류기지를 통해 요걸루 배송대행 서비스의 기반을 세운 현대해운은, 미국 직영 법인으로 안전성 강화와 함께 업계 최저수준의 배송비용 제시로 절세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현대해운 요걸루 담당자는 "해외 직접구매 열풍 속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핵심 키워드로 두고, 해외이주화물 업계에서 얻은 노하우와 인프라로 가장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배송대행 요걸루 서비스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운은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소비자만족지수 4년 연속 1위 수상 등의 서비스 인증 기업으로, 오랜 기간 해외 이주 화물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