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중환자실 장협착증 수술 응급수술 심폐소생술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 후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신해철은 22일 오후 1시경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복부 응급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치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라고 신해철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 –1”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신해철은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해철은 2012년 받았던 담낭염 수술 이후 체중이 늘자 최근 식단 조절 및 운동 등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 중환자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얼른 의식 회복하길 기도한다”, “신해철 중환자실,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 “신해철 중환자실, 얼른 일어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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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