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다희, "이병헌과의 진한 스킨십…집도 사준다고 해"…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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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한 스킨십 진실/사진출처 : MBN 방송화면 캡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한 스킨십 진실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와 모델 이모씨에 대한 재판의 증인으로 배우 이병헌(44)이 채택됐다.

16일 서울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 부장판사는 이병헌씨와 이씨에게 모델을 소개시켜 준 모 클럽 이사 석모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모델 이씨 측 변호인은 “동영상을 근거로 50억원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병헌씨와 모델 이씨는 전부터 포옹보다 진한 스킨십이 있었고 이병헌씨가 집을 사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적도 있다”며 사건 경위와 두사람 간의 관계를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걸그룹 멤버 다희측 변호인은 “아는 언니였던 모델 이씨가 이병헌씨와 사귄 뒤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헤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농락당했다는 느낌에 도우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에서 모델 이모씨와 걸그룹 멤버 김모씨는 긴 생머리에 검정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앞서 검찰은 스마트폰에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로 모델 이씨와 걸그룹 멤버 다희를 구속기소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측 관계자는 “(다음 공판 참석 여부는)변호사와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다희와 이씨의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이다. 그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이병헌에게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병헌·이지연·다희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병헌,이지연,다희, 진실은 뭘까?”,“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한 스킨십 진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한 스킨십 진실, 누구 말이 맞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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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