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슈팅 RPG는 가라! 당기고 튕기는 충돌액션 모바일게임이 등장한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13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게임 충돌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몬스터샷 for Kakao’ 사전등록 이벤트(http://event.four33.co.kr/monshot/monshot_140930)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몬스터샷 for Kakao’는 슈터라고 불리는 발사대를 이용해 자신의 몬스터를 손으로 당겨 튕기고 적이나 벽을 맞춰 셀 수 없는 콤보샷을 노리는 턴제 액션 모바일게임이다. 제한된 턴 안에 적들을 모두 제거해야 하므로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다.
RPG이지만, 느낌은 마치 당구의 4구 혹은 알까기와 같다. 사방의 벽과 적의 위치를 계산해 정확하게 각도를 맞춰 몬스터를 날리면 무수한 콤보와 함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 튕기며 이동하는 중 아군과 부딫히면 고유의 특수 기술이 발동되고, 턴 누적에 따라 마법 공격도 할 수 있다.
불, 물, 자연, 빛, 어둠 등 5속성의 물고 물리는 상성 뿐만 아니라 공격, 방어, 보조형 몬스터 등 총 300여 종의 몬스터를 수집하고 육성, 강화, 진화 시키는 재미는 ‘몬스터샷 for Kakao’의 장점이다. 이용자는 이들 몬스터 중 3마리를 육성해 나만의 최강의 부대를 조합할 수 있다.
특히 ‘몬스터샷 for Kakao’는 100여 개의 싱글 던전 외에도 실시간 네트워크 방식의 PVP(이용자 간 대결)를 지원한다. 선공과 후공이 결정된 순간부터 각 게이머는 한 턴 한 턴 치열한 두뇌 싸움을 진행하게 된다.
소태환 4:33 대표는 “‘몬스터샷 for Kakao’는 쉬운 조작성과 전략성이 조화된 게임으로 RPG 매니아 뿐만 아니라 라이트한 게이머도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