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고예슬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 고예슬이 화제다.
‘SBS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1995년 슈퍼모델 출신 한고은과 애프터 스쿨 유이,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진 ‘SBS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3년 역사상 최다인 2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델들의 환상적인 런웨이 뿐만 아니라 박재범, 걸스데이, 에일리, 블락비 등 가수들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끼와 재능을 겸비한 엔터테이너를 뽑는 새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마지막 대상 수상자로는 고예슬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고예슬은 “정말 받을 줄 몰랐다. 예쁘고 멋있는 동생들이 있는데 제가 대신해서 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또 고예슬은 수상 뒤 감격에 겨운 포즈를 선보인 뒤 “가장 먹고 싶었던 치킨을 먹고 싶다”며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예슬은 “모델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배우쪽을 꿈꾸고 있다.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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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