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사 지오
이준 엠블랙 탈퇴설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준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엠블랙에서 탈퇴해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준 엠블랙 탈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전속계약은 종료됐지만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엠블랙 커튼콜 콘서트’에는 참여한 뒤 엠블랙을 탈퇴한다는 것.
또 다른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한다. 일부에서 이준만 엠블랙 탈퇴로 알려졌지만, 멤버 천둥 역시 더 이상 엠블랙 멤버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준 엠블랙 탈퇴 관련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향후 활동에 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가 함께 결정할 예정이다.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엠블랙 소속사 측은 “확정되는 부분은 제이튠캠프의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 드리겠다. 앞으로도 엠블랙에게 변치않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이준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엠블랙의 멤버 지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 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테니까”라는 글을 올려 그 의미에 관해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 천둥 엠블랙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천둥 엠블랙 전속계약 만료, 이대로 탈퇴?”, “이준 천둥 엠블랙 전속계약 만료, 3인 체재로 변신?”, “이준 천둥 엠블랙 전속계약 만료, 바람잘 날 없는 아이돌”, “이준 천둥 엠블랙 전속계약 만료, 완전 충격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사 지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