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가장 핫한 아이돌 그룹 씨스타가 ‘캠퍼스 어택’을 예고했다.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는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서울시내 총 10개의 대학교에서 10,000명의 대학생들에게 무료 간식을 나눠주는 간식증정행사 캠퍼스 어택을 진행한다. 10일 성신여대, 15일 한양대, 16일 이화여대, 홍익대, 국민대, 상명대, 17일 중앙대, 건국대, 세종대, 숭실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0일(금) 성신여자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는 심화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과 이 학교에 재학중인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가 1,000명의 성신여대 재학생 동기들을 위해 직접 무료 간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많은 대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는 “시험을 위해 애쓰는 모교의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캠퍼스 어택에 참여해 재학생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모교 친구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캠퍼스 어택’을 기획한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시험기간 뿐 아니라 취업과 비싼 등록금 등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사회적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혜택을 줄 수 있는 문화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캠퍼스 어택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어택은 각 대학 총학생회가 후원하고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텐>과 함께 CJ제일제당, 롯데칠성, 코카콜라, 웅진플레이도시, 두산타워, 아이리스 코리아, 디유넷, 포니 등 총 8개 기업이 후원했다.
한편 캠퍼스 어택은 시험기간에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무료 간식증정 행사로 서울 및 수도권 대학교에 재학 중인 9만명의 학생들과 함께해온 무료 간식증정 행사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